이동형 원격환자 모니터링(aRPM) 솔루션 기업 메쥬가 오는 2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돌입한다. 별다른 이슈가 없다면 3월 하순께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할 전망이다.
시장 분위기는 공모를 진행하기 최적이라는 평가다. 증권신고서 제출 이전에 주요제품인 하이카디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새로운 요양급여 인정을 받으며 외연 확장의 기회를 마련했다. 여기에 지난 2024년 상장한 원격환자모니터링 기업인 씨어스테크놀로지가 1조6000억원에 달하는 몸값을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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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카디는 앞서 지난 2020년 웨어러블 기기 최초로 '심전도 침상감시'(E6544)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5년 이상 실제 임상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대규모 RWE(실제 임상근거)를 축적해 왔다. 이렇게 축적된 RWE는 하이카디의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EX871 수가를 획득했다.
EX871는 부정맥 발생 위험이 높아 실시간 감시 또는 치료 효과에 대한 연속적 모니터링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검사다. 심전도 침상감시(E6544)는 침상에 누워 있는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지만, EX871은 외래 또는 입원 기간 중 환자가 이동하는 상황에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야 한다.
특히 메쥬는 패치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별도의 소프트웨어로 전송해 분석하는 기존의 제품들과 달리 단말기 자체를 환자 모니터링용으로 허가받았다. 이에 따라 빠르게 시장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를 통해 매출 성장도 더 가속화할 전망이다. 지난 2022년 14억원이던 메쥬의 매출액은 지난해 80억원 가량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다. 현재 하이카디 시리즈는 국내 상급종합병원 절반 이상을 포함해 600개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601191516319320103637
